정택용 사진 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0518 전시관 작품중 마음에 드는거 하나만 고른다면? 이라는 물음에 정택용작가의 사진을 골라 주셨네요. "JSK가 잔뜩 들어 있는 보물창고 앞 사진이라서요." 평택 대추리에서 쫓겨 나와 노와리라는 곳에 이주한 후 대추리 주민들은 그곳에 대추리에서 사용했던 농기계와 투쟁의 역사를 모아서 평화박물관을 만들었습니다. 이 사진은 그날 개관식에서 찍은 정택용 작가의 사진입니다.. 사진 옆에는 빼곡한 글씨가 가득합니다. "근까 그 얘기는 대추리가 어떻게, 나라가 자기 국민에 대해서 대작전을 펼쳐 이 개새끼들아! 어데 그럴 수 있어 이 새끼들아! 지금 강정마을에서 똑같이 하고 있는데 그 강도가 더 세지더라 이겁니다. 그 앞에 서 있는 저희들은 한 역사의 증언자로서 남을 것입니다. 그 증언이 거짓이 아닌 한 진실로 드러날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