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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평화바람 부는 여인숙> 소개 평화바람을 일으키는 문화 공간 2018년 12월, 군산미군기지 확장에 의해서 없어지는 마을 하제의 모습을 담은 전시를 계기로 평화바람이 을 인수했습니다. 2019년부터 이곳은 ‘평화’를 말하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1960년에 지어져 2007년까지 실제로 여인숙을 운영됐던 곳이지만 영업을 하지 않아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이곳을 문화 공동체 감 이상훈 대표와 서진옥 큐레이터와 함께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화 재생하였다. 2010년 리모델링 시작으로 2018년까지 소통과 예술이 숨쉬는 창조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왔다.” 10여년간 월명동 골목길에 문화예술의 생기를 불어넣은 은 이제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여(與)인(隣)숙(熟), 즉 “여러 이웃이 모여 뜻을 이루다”라는 기존.. 더보기
관람 안내, 오시는 길 관람 안내 관람시간 _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쉽니다. 오시는 길 전북 군산시 동국사길 3 더보기
공간안내, 대관 문의 1층 전시 공간 안내 대관 문의 평화바람 부는 여인숙에서 군산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길 원합니다. 단체와 개인의 전시, 행사 등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_ peacewindinn@gmail.com 전화 _ 010 6795 1202(여인숙 구중서) 더보기
마을이 사라졌다 - 문정현 신부 마을이 사라졌다 문정현 신부 (평화바람) 마을이 사라졌다. 평택에서 강정까지 수많은 마을이 사라졌다. 그리고 오늘, 아무렇지도 않은 듯 또 하나의 마을이 사라졌다. 그곳은 군산미군기지 확장으로 인해 사라진 하제마을이다. 군산 해안가에 위치한 하제마을은 식민지 시기 일제가 전투기 훈련을 하던 비행학교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그대로 미군기지가 들어선 한반도의 불행한 역사가 숨겨져 있는 곳이다. 전투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 위로 날았고 주민들은 싸우듯 소리쳐 말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소음에 시달려야 했다. 미군들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안전은 아랑곳없이 마을과 맞닿은 기지 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탄약고를 세웠다. 일제강점기에 한번, 미군기지가 들어오며 또 한번 밀려난 하제마을 주민들은 2005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