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수 작가의 작품은 본래 제주 해군기지가 지어진 구럼비 바위에 있었다. 철판으로 도려낸 이지스함 뒤로 범섬이 보였다. 구럼비에 있던 이 작품이 해군기지가 지어지며 어디로 갔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 이곳에 재현된 이지스는 불안한 미래만을 암시한다.
최병수 작가의 작품은 본래 제주 해군기지가 지어진 구럼비 바위에 있었다. 철판으로 도려낸 이지스함 뒤로 범섬이 보였다. 구럼비에 있던 이 작품이 해군기지가 지어지며 어디로 갔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 이곳에 재현된 이지스는 불안한 미래만을 암시한다.